건강을 위한 바른 소리, 의료를 위한 곧은 소리
updated. 2024-03-29 21:36 (금)
흉기피습 끝나지 않은 악몽...제도개선 교훈삼자
흉기피습 끝나지 않은 악몽...제도개선 교훈삼자
  • 고신정 기자 ksj8855@doctorsnews.co.kr
  • 승인 2013.08.09 17:00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시의, 피해자 김모 원장 위로방문...재발방지 노력 다짐

인천광역시의사회가 일산에서 벌어졌던 흉기피습사건의 피해자인 김모 원장을 방문해 위로의 뜻을 전하는 한편, 의료인 폭행사건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영주 인천시의사회 부회장과 이원석 총무이사는 8일 인천시의사회를 대표해 흉기피습사건의 피해자인 일산 김모 원장을 방문, 지원금을 전달하고 빠른 쾌유를 빌었다.

인천시의사회는 피습사건 직후부터 사건의 경과를 예의 주시해왔으며 사건 이후 육체적, 정신적, 경제적 고통을 받고 있는 김 원장에게 위로의 뜻을 전하고자 대한의사협회 성금모금운동과 별개로 시의사회 차원에서 별도의 지원금을 마련, 이번 방문을 통해 김 원장에 전달했다.

김 원장은 이날 의사회와 의사동료들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한다는 뜻을 전하면서, 이번 사건이 개인의 행불행을 떠나 전체 의사와 의료기관의 안전과 관련된 일인만큼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이번 사건이 폭력에 취약한 의료기관의 현실을 아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는 말도 전했다.

인천시의사회 또한 최근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의료인 폭행사건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면서 "신속한 대처를 위해 관련법 개정과 치안당국과의 협조체계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