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보편적 의료보장 가치극대화' 국제심포지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9월 12일 서울 역삼동 GS 아모리스홀에서 '보편적 의료보장의 가치 극대화-이론·경험 그리고 시사점'을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한스 마스 교수(네덜란드, 마하트리치 대학교)의 '필수의료보장과 가치극대화에 대한 정치·경제학적 관점과 유럽의 사례'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아시시 자하 교수(미국, 하버드 대학교), 하지모토 히데키 교수(일본, 동경 대학교), 레이첼 루 교수(대만, 창궁 대학교), 김윤 소장(건강보험심사평가원 연구소) 등이 일본·대만 그리고 한국의 급여확대의 쟁점과 방향에 대해 발표·논의할 예정이다.
심평원은 "이번 국제심포지엄이 국내·외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보편적 의료보장(UHC)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국제심포지엄에 참석희망자는 심사평가원홈페이지(www.hira.or.kr) 에서 선착순으로 사전등록을 하면되고,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심사평가원 국제협력지원단(02-3419-9243)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이에 앞서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 5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세계보건기구(WHO) 총회에서 모든 국민에게, 재정적 위험없이, 양질의 의료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보장한다는 '보편적 의료보장' 원칙을 강조하며 세계 각국의 관심을 촉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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