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의료기관에서 발생하는 의료사고 중 60%가량은 침, 뜸, 부항에 의해 일어나는 것으로 드러났다.한국소비자보호원은 한방의료기관에서 발생하는 의료사고중 60%는 침, 뜸, 부항이며, 첩약 13%, 한방물리치료 9%로 조사됐다고 밝혔다.의료사고 유형은 허리, 다리, 흉부 통증과 염증이 28%로 가장 많았고, 안면,하반신마비가 12%, 한약부작용 10%, 세균감염 6% 등으로 나타났다.소보원은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접수된 의료피해 구제건수는 모두 271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송성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