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한당뇨병학회 이사장으로 선임된 가톨릭의대 강성구(姜成求, 성가병원 내과)교수는 앞으로 2년의 임기 동안 우리나라 당뇨병 연구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姜이사장은 지난해 구성한 '당뇨병연구특별위원회'에 대한 지원을 강화, 임기내에 전국적인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당뇨병 진단기준에 대한 다양한 기준을 통일하고 당뇨병 치료 뿐만 아니라 예방적 차원에서의 적절한 지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젊은 회원의 연구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연구기금을 조성하고 우수 연구자에 대해서는 우선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힌 姜이사장은 매 2년마다 열리는 한,일 당뇨병학회를 더욱 발전시키고 외국 학자들과의 교류를 확대킬 생각이라고 말했다.
학회운영을 회장제에서 이사장 중심제로 전환한 대한당뇨병학회는 충남의대 김영건 교수를 회장으로 부회장 김덕희(연세의대) 김선우(성균관의대) 총무이사 차봉연(가톨릭의대) 학술이사 이현철(연세의대) 수련이사 최동섭(고려의대) 교육홍보이사 유형준(한림의대) 간행이사 김영설(경희의대) 보험이사 김태화(한양의대) 약제이사 강문호(가천의대) 연구이사 이기업(울산의대) 식품영양이사 김현만(아주의대) 재무이사 이문규(성균관의대) 진단이사 손호영(가톨릭의대) 역학이사 이현철(연세의대) 치료이사 김광원(성균관의대) 등이 활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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