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정총 낙수
대구시정총 낙수
  • 장준화 기자 chang500@kma.org
  • 승인 2000.04.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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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무기한 휴진에 들어가기에 앞서 열린 대구광역시의사회 제20차 정기대의원총회는 일방적 희생만을 강요당할 수 없다며 의협을 중심으로 전회원이 단결, `의료의 새틀'을 짜 나갈 것을 굳게 다짐했다.

○…최영달 의장은 개회사에서 “ 극에 달한 의사의 생존권을 되찾고 의료의 왜곡을 바로잡기 위해 전회원이 굳게 단결하자”고 역설. 이원순 회장도 인사말을 통해 “정부의 의약분업 시행방안에 대해 수차례 시정을 촉구했지만, 그때마다 약속 불이행으로 의사의 신뢰를 떨어뜨렸다”며 “국민건강증진과 함께 의권수호를 위해 의쟁투에 힘을 모아주고 참여함으로써 왜곡된 의료를 바로 잡아야 한다”고 강조. 또 조세환 의협대의원총회 의장은 “의협을 중심으로 굳게 단결하여 `참의사상'을 이룩해 나가자고 주문.

○…대의원 148명중 1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본회의는 전회의록 낭독, 감사보고, 1999년도 회무 및 결산보고가 일사천리로 통과. 다만, 회부납부 실적과 관련하여 납부실적이 좋은 개원의와 특별분회에 비해 납부실적이 떨어지는 중소병원들에 대한 사후대책을 강구해 줄 것을 촉구.

이어 2000년도 사업계획(안) 예산안 심의에서는 의료제도 및 의료보험제도의 조사연구사업·회원명부 발간사업·전산정보화 사업 등의 새로운 사업과 함께 지난해 5억4,300만원 규모의 예산보다 약 12.5% 증액된 6억1천1백만원 규모의 새해 예산안을 집행부 원안대로 확정. 사업계획 심의과정에서 회원명부 발간 대신에 정보화 시대에 맞춰 홈페이지 및 CD를 이용하자는 안이 제시되기도 했으나 집행부가 참조하겠다는 답변으로 통과.

○…중앙회 회무보고에서는 김재정(金在正) 의쟁투위원장의 메세지를 김완섭 부회장이 낭독함으로써 중앙회 회무보고를 대체. 金 부회장의 낭독이 끝나자 우뢰와 같은 박수가 이어지고 전회원이 단결하고 협조를 다짐함으로써 金 위원장의 뜻에 보답.

○…임원선출에서는 홍선희 전회장을 임시의장으로 선임하고 의장단 선출에 들어가 홍 임시의장이 관례에 따라 전형위원회에서 뽑고 참석 대의원이 추인하는 것으로 결정. 이에 따라 7인 전형위원회에서 의장에 박도수씨, 부의장에 김징균·박우현씨를 선임.

이어 회장단 및 감사, 그리고 중앙대의원도 7인 전형위원회에서 선출하기로 결정, 회장에 김완섭씨, 부회장에 정무달·김광훈·서보양씨, 감사에 백용현·이정근·김철수씨, 중앙대의원에 조세환·이봉조·최영달·이원순·김징균·김완섭·박도수·정무달·김종환·박영호·김광훈·도재욱씨 등 12명을 각각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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