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들아이언이나 숏아이언에서 굳이 In to Out을 하려고 애쓰지 않아도 될까요? 아니면 모든 샷을 In to Out으로 해야만 하는 걸까요? 또 미들아이언이나 숏아이언에서 In to Out 궤도 스윙시 발생되는 문제점은 없는건가요? 여러 가지가 궁금합니다.
제 경우에는 클럽길이가 작을수록 In to Out 궤도를 지키기가 어렵습니다. In to Out 궤도를 작은 클럽에서도 지켜야 한다면 어떤 연습을 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까요?
A. 안녕하세요! 함순웅프로입니다
모든 샷은 In to In 스윙 궤도를 만들어야 볼의 출발이 직선으로 만들어집니다. 많은 교습가들이 In to Out으로 볼을 치라고 하는 이유는 이렇게 과장되게 연습을 해야만 Out to In 궤도 스윙을 하시는 분들이 자세를 바로잡기에 효과적이기 때문입니다. 결론적으로 질문에 대한 저의 답변은 모든 클럽은 In to In 궤도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클럽의 길이에 따라 짧은 아이언의 경우는 가파르게 만들어지며 긴 클럽의 경우는 완만한 스윙 플레인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다를 뿐, 스윙의 궤도는 모두 In to In! 기억하세요. Skill shot으로 Fade나 Draw성 구질을 원할 때는 스윙의 궤도를 바꾸는 대신 몸의 정렬을 다르게 해 Skill shot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어떠한 경우라도 스윙의 궤도를 In to In으로 만드는 것, 꼭 잊지 마세요.
▶골프 용어 A to Z◀ Back nine(백나인) / 골프경기가 이루어지는 18홀 중의 후반 9홀로, 클럽하우스로 돌아오는 9홀을 의미하는 인코스(In Course)와 구별된다. Back spin(백스핀) / 클럽 페이스와의 접촉을 통해 만들어지는 공의 역회전 운동. 클럽의 로프트(Loft), 접근 각도 및 클럽 헤드의 속도에 영향을 받는다(*Angle of approach를'접근 각도'로 표기하였음). Back swing(백스윙) / 클럽헤드가 볼에서 떠난 지점부터 다시 아래로 내려오기 시작하는 지점까지의 스윙 부분으로 테이크 어웨이(Take away)에서 톱 오브 스윙(Top of swing)까지의 과정을 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