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호 한국제약협회장은 7월 4~6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한인의사회 2013년도 총회 및 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4일 출국했다.
이 회장은 이번 총회 환영사를 통해 세계 한인의사들의 네트워크가 국제무대에서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것은 물론 한국 제약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신약개발과 임상 등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달라는 점을 밝힐 예정이다.
이번 총회 및 포럼에서는 '의료산업에서 의사들의 역할'을 주제로 의료영상과 의약품 분야의 최신 발전 동향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의료산업과 의사들의 바람직한 파트너십 구축 방안 등을 모색하게 된다.
세계한인의사회는 세계 각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의사 3만 5000여명의 연대단체로 2012년 7월에 설립됐으며, 미국 코넬대 현철수 교수가 회장을 맡고 있다.
이번 총회를 겸해 열리는 포럼에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영국·브라질·중국·일본·파라과이·캐나다·호주·싱가포르·아르헨티나 등 13개국의 한인의사와 의대생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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