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의료 가치 추구하는 스마트병원 만들 것"
합리적 진료비로 시민에게 최상 의료서비스 제공
합리적 진료비로 시민에게 최상 의료서비스 제공
6월 20일 열린 이철희 전 병원장과 윤강섭 신임 병원장 이취임식에는 오병희 서울대병원장·강태희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김경호 서울시 복지건강실장·김창보 보건정책관·윤동호 전 보라매병원장 등과 교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윤강섭 신임 병원장은 "공공병원은 값은 싸지만 의료의 질은 낮은 곳이라는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시민과 환자의 행복을 위해 합리적 진료비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면서 "공공의료의 가치를 추구하는 스마트병원을 만들겠다"고 경영 청사진을 밝혔다.
"질병으로 고통받는 저소득 시민들에게 최선의 진료를 제공함으로써 건강불평등을 해소하고, 적정진료의 표준을 제시하는 공공병원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강조한 윤 병원장은 "공공성과 수익성이 양립할 수 있도록 경영효율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면서 서울시의회와 서울시의 전폭적인 성원을 부탁했다.
윤 병원장은 1981년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1992년 서울대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병원 정형외과에서 전고의 과정을 거쳐 1986년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1990년 보라매병원에 부임, 기획조정실장(1997∼2001)·진료부장(2001∼2002)·진료부원장(2003∼2013년 6월) 등을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현재 대한고관절학회발전위원회 위원장·대한정형외과학 학술상 심사위원·대한배구협회 의무이사·대한프로배구연맹 커미션닥터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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