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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희 분당서울대학교병원장 취임

이철희 분당서울대학교병원장 취임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3.06.27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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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그룹 일원으로 최상의 시너지 효과 발휘할 것"
지속성장 가능한 '가치경영' 발판 '환자중심' 미래의료 창조

▲ 분당서울대병원 개원 멤버인 이철희 서울의대 교수가 6월 26일 열린 취임식에서 "공공의 이익에 봉사하고, 서울대병원그룹의 일원으로서 최상의 시너지 효과 발휘하며, 환자중심의 미래의료 창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철희 제7대 분당서울대학교병원장이 취임했다.

이철희 신임 원장은 "지난 10년간 비약적인 성장을 이룬 분당서울대병원의 행보는 서울대병원그룹은 물론 우리나라 의료계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더 높은 책임의식과 사명감을 갖고 의료계와 국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위대한 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포부를 밝혔다.

지속성장이 가능한 '가치경영'을 강조한 이 신임 원장은 "서울대병원의 수월성(Excellence)을 바탕으로 공공의 이익에 봉사하고, 서울대병원그룹의 일원으로서 최상의 시너지 효과 발휘하며, 환자중심의 미래의료 창조하겠다"고 강조했다.

6월 26일 병원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오병희 서울대병원장을 비롯해 전하진 국회의원·김윤수 대한병원협회회장·성상철 초대원장과 강흥식·정진엽 전임 원장 등이 참석, 취임을 축하했다.

이 신임 원장은 2009년 11월부터 2013년 5월까지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장을 연임하며 본관 리모델링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공공성과 효율성을 갖춘 대표적인 공공병원 모델로 자리잡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03년 분당서울대병원을 개원할 때 이비인후과장을 맡아 2008년까지 재직한 개원 멤버다. 분당서울대병원 개원 당시 서울대병원 정보기술(IT) 자회사인 이지케어텍 대표로 재임하면서 세계 최초로 전자의무기록(EMR) 개발을 주도하며 분당서울대병원이 100% 디지털병원으로 출범하는 산파역을 맡았다.

현재 서울대병원과 SK텔레콤이 2012년 공동으로 설립한 조인트벤처 '헬스커넥트' 대표를 맡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과 헬스커넥트가 공동으로 개발한 스마트병원 솔루션은 지난 5월 세계 최초로 분당서울대병원 신관 외래와 병동에서 구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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