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현 서울대병원장은 11일 성상철 단장을 분당서울대병원장에 발령했다.
성 신임원장은 지난 1973년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1981년 서울의대 정형외과학교실에 부임한 이래 서울대병원 기획조정실장(1995∼1998), 진료부원장(1998∼2001) 등을 역임했으며, 2001년부터 분당 서울대병원 개원준비단장을 맡아 개원 준비를 총괄해 왔다. 학계에서는 대한스포츠의학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분당 서울대병원은 오는 11월에 준공, 2003년 상반기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총 812병상을 가동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