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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만빈 석좌교수, 한국의사수필가협회장에 선출
임만빈 석좌교수, 한국의사수필가협회장에 선출
  • 이정환 기자 leejh91@doctorsnews.co.kr
  • 승인 2013.06.17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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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정기총회…조광현·김애양 부회장 선임
'의학도 수필공모전' 8월 1∼26일…대상 100만원 상금

 ▲임만빈 제3대 한국의사수필가협회장

제3대 한국의사수필가협회장에 임만빈 계명의대 석좌교수가 취임했다.

한국의사수필가협회는 15일 서울역 중식당 T원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새회장에 임만빈 부회장을 추대했다.

임만빈 신임회장은 대한뇌혈관학회장·대한신경외과학회장·계명의대 학장을 역임하고, 9월 8∼13일까지 서울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15차 세계신경외과학술대회 차석 부회장을 맡고 있다.

2006년 에세이문학 '동충하초'로 등단한 임 신임회장은 수필집 <선생님, 안나아서 미안해요>·<자운영, 초록의 빛깔과 향기만 남아>·<나는 엉덩이를 좋아한다> <병실 꽃밭>을 펴냈다. <선생님, 안 나아서 미안해요>는 2007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우수문학도서로, <자운영, 초록의 빛깔과 향기만 남아>는 2011년 제4회 의사문학상 수상(수필 부문)으로 선정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고문:맹광호·이방헌 ▲감사:김인호·박언휘 ▲부회장:조광현·김애양 ▲기획이사:신종찬 ▲총무이사:정경헌 ▲재무이사:장덕민 ▲홍보이사:정명희·남호탁 ▲간행이사:유인철 회원을 위촉했다.

▲ 의사수필가협회가 15일 서울역 중식당 T원에서 정기총회를 열었다. 자장면 한 그룻을 놓고 마주한 정기총회에는 수필과 문학을 사랑하는 의사들이 모여 문학과 글쓰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2년 임기를 마친 이방헌 회장은 "그 동안 애쓴 임원들에게 감사한다"며 "오는 8월 공모하는 제3회 한국의학도수필문학상 공모전과 동인지 발간에 많은 회원들이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국 의대생과 의학전문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한국의학도 수필공모전'은 대한의사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의사수필가협회가 주관하며, 서울시의사회가 후원을 맡고 있다.

응모작품은 8월 1∼26일까지 성명·학교·학년·주소·전화번호·이메일주소·제목과 함께 전자우편(smallnam@naver.com)으로 접수하면 된다.

대상은 대한의사협회장상과 장학금 100만원이, 금상 2명은 의협 대의원회 의장상·서울시의사회장상과 장학금 80만원이, 은상 2명은 의사수필가협회장상과 장학금 50만원이, 동상 5명은 행복한고려의학도문학상과 장학금 30만원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9월 28일 오후 5시 의협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생명, 그리고 희망의 글쓰기' 심포지엄 때 한다. 문의(041-571-7000 내선 0번 남호탁 원장, http://cafe.daum.net/dressay 한국의사수필가협회 손님방).

한국의사수필가협회는 2008년 6월 26일 맹광호(전 가톨릭의과대학장)교수를 초대회장으로 '의사와 의학도들에게 수필문학을 통한 인성교육 함양'을 목적으로 설립한 전국규모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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