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한 바른 소리, 의료를 위한 곧은 소리
updated. 2024-04-23 17:54 (화)
빈혈치료제 철단백추출물 함유제제

빈혈치료제 철단백추출물 함유제제

  • 김영숙 기자 kimys@kma.org
  • 승인 2000.04.03 00:00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식약청은 빈혈치료제인 철단백추출물(페리친) 함유제제 전품목을 허가 취소하고 시중 유통제품에 대해서는 자진회수·폐기토록 했다.

식약청은 최신의 안정성 정보 등 외국의 조치사례를 평가한 결과 86년 허가 이후 현재까지 국내에서 페리친 제제 복용으로 인한 국내 부작용사례는 없으나 외국에서 말의 체액을 통해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례가 확인되는 등 제제원료(말비장)의 바이러스 내포 가능성을 때문에 처방 변경 등의 조치를 함에 따라 동제제 투여시 치료의 유익성이 적다로 판단, 전품목을 허가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또 시중 유통제품에 대해서 자진회수·폐기토록 하는 한편 동 제제에 대한 신규 허가를 제한했다고 발표했다.

한편 빈혈치료제의 수급문제는 다른 무기질 제제등 상당수의 대체의약품이 있어 전혀 문제가 없다고 밝히고 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 기사속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본지 편집방침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