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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에 지친 입맛을 자극하는 시원한 국물에 쫄깃한 면발, 특급호텔 '누들 요리'

무더위에 지친 입맛을 자극하는 시원한 국물에 쫄깃한 면발, 특급호텔 '누들 요리'

  • 윤세호 기자 seho3@doctorsnews.co.kr
  • 승인 2013.06.12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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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초인데도 벌써 30도가 훌쩍 넘는 날씨에 특급호텔들은 일찍이 시원한 누들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있다. 땀이 쏙 들어가는 차가운 누들부터 이열치열 뜨거운 보양 누들까지, 감칠 맛 나는 특급호텔가의 누들 향연을 소개한다.

그랜드힐튼서울의 소바 프로모션
▶그랜드힐튼서울의 중식당 여향과 일식당 미쯔모모에서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냉면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여향의 장립화 셰프가 중식 레시피로 특별히 고안한 물냉면과 비빔냉면에 찰떡 궁합을 이루는 갈비 세트메뉴가 준비된다. 물냉면과 비빔냉면은 2만 3000원이며 세트메뉴는 4만원이다. 일식당에서는 소바 프로모션을 선보이며 전채·튀김·메밀국수·과일 디저트로 구성된 세트메뉴를 3만 8000원에 선보인다. 메밀 국수는 더위를 날려버릴 시원한 메밀국수와 일본 교토의 명물인 따뜻한 청어 메밀국수 두 가지로 3만 8000원이다(문의=여향 02-2287-8787 / 미쯔모모 02-2287-8888).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의 중식당 천산에서 뜨거운 여름, 무더위를 식혀줄 시원한 중국식 냉면을 선보인다. 올 여름 새롭게 선보이는 중식당 천산의 중국식 냉면은 2가지 종류로, 시원한 육수의 맛으로 즐기는 일반적인 중국식 냉면과 중식당 천산의 진속림 셰프가 개발한 특제 소스를 넣어 먹는 중국식 비빔 냉면이 준비돼 있다.
시원한 물냉면의 육수는 기존에 사용하던 재료 외에 소고기의 깊은 향과 맛을 즐길 수 있는 등심을 우려내어 더욱 담백한 맛을 즐길 수 있으며 올 여름 첫 선을 보이는 고소한 맛의 특제 소스를 넣어 비벼 먹는 비빔 냉면은 냉파스타를 즐기는 듯 한 독특한 맛을 선사한다. 소스를 넣은 후 취향에 따라 시원한 육수를 넣으면 또 다른 별미를 즐길 수 있다. 고명으로 해파리·오향장육·관자·산마·송이버섯 등 풍성한 해물·육류·채소를 넣어 시원한 여름 별미로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보양식으로도 손색이 없다. 가격은 각 2만 8000원이다(문의=02-3440-8000).

 중국식 냉면
▶롯데호텔서울 중식당 도림에서는 더위를 날릴 수 있는 중국식 냉면을 선보인다. 중국식 냉면은 일반 냉면과는 달리 새콤달콤하면서도 깔끔한 맛이 일품으로 여름철 별미로 불려진다. 도림의 냉면은 국내산 유기농 밀로 면을 만들어 쫄깃한 식감은 물론 건강한 맛을 살려냈다. 또한 새우·가리비·해파리 등의 해산물과 등심BBQ·오이 등 색색의 다양한 고명과 깊은 맛의 시원한 육수는 떨어진 식욕을 찾아준다. 고객의 기호에 따라 냉면과 함께 제공되는 겨자소스와 땅콩소스를 넣어서 먹을 수 있다. 가격은 3만원이다(문의=02-317-7101~2).

▶르네상스 서울 호텔의 중식당 가빈에서는 여름철 별미인 시원한 중국식 냉면을 8월말 까지 선보인다. 정성을 담아 직접 반죽한 쫄깃한 시금치면에 얼려서 시원하고 새콤달콤한 육수와 새우·오징어·해파리 등의 신선한 해산물 및 아삭한 야채가 환상의 조화를 이룬다. 여기에 땅콩 소소를 넣으면 고소한 맛까지 더해져 더욱 더 깊은 맛을 즐길 수 있다. 중국식 냉면은 점심에 한해 제공되며 가격은 2만원이다(문의=02-2222-8657).

 서울가든호텔의 왕샤량면
▶서울가든호텔 중식당 왕후에서는 여름 특선 메뉴로 시원하게 즐기는 중국식 냉면인 왕샤량면과 쭈루면을 선보인다. 무순·오이·생강·새우·해삼·쇠고기와 함께 세 가지 종류의 차가운 소스에 적셔먹는 왕샤량면은 새콤달콤한 맛이 일품이다. 닭·돼지·소뼈를 장시간 우려낸 진한 육수를 살짝 얼리고 피를 맑게 하는 부추와 탱탱한 새우살·소고기를 갖은 양념에 버무린 쭈루면은 여름철 가벼운 식사로 안성맞춤이다. 가격은 쭈루면 1만 7000원, 왕샤량면 2만 1000원이다(문의=02-710-7286).

▶서울팔래스호텔 중식당 서궁에서는 8월 31일까지 중국식 냉면을 선보인다. 이곳의 냉면은 시금치를 직접 갈아서 반죽한 녹색 면으로 비타민과 미네랄을 함유해 소화에도 좋다. 구기자·오가피 등 각종 한방재료와 양지·토종닭을 넣고 오랜 시간 우려낸 진한 육수에 전복·해삼·새우·오징어 등 신선한 해산물이 풍성하게 고명으로 올라가 육해공 재료가 모인 여름철 보양식으로 손색없다. 중국식 냉면 단품 가격은 2만 7000원이며, 점심과 저녁 코스메뉴로도 준비된다(문의=02-2186-6921~2).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의 명월관 열과채 비빔냉면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의 명월관에서 8월 31일까지 시원한 냉면과 열 가지 과일 및 채소를 이용한 '열과채' 비빔냉면을 선보인다. '열과채' 비빔냉면은 직접 반죽해 더욱 쫄깃한 면발에 새콤달콤한 양념·꾸지뽕·더덕·어린잎 삼채 미나리·배·참외 등 신선한 재료를 더해 영양까지 겸비한 스페셜 보양식이다. 가격은 1인 기준 2만 3천원이다(문의=02-450-4595).

▶하얏트 리젠시 제주에서는 제주산 식재료를 이용한 시원한 제주녹차 냉면세트를 7월 12일부터 8월 25일까지 테라스카페에서 선보인다. 제주산 녹차를 넣은 반죽으로 호텔에서 직접 뽑아 만든 쫄깃한 면발과 제주산 전복과 신선한 회를 고명으로 얹은 비빔 회냉면은 제주 삼다 표고버섯이 들어간 제주 흑돼지 바비큐 폭립과 함께 제공된다. 가격은 4만 5000원이다(문의=064-733-1234).

▶플라자호텔 중식당 도원에서는 8월 31일까지 중국식 냉면을 선보인다. 도원의 중국식 냉면은 직접 반죽해서 뽑아낸 수제면으로 만들어 면발의 식감이 한층 더 쫄깃하면서 깔끔하다. 소고기·돼지고기·닭고기 등 세가지 육수를 도원만의 특수 비율로 장시간 우려낸 특제 육수는 진한 국물 맛의 비밀. 아울러 활 관자·해삼·새우·해파리 등의 신선한 해산물과 도원에서 직접 만든 오향장육·염장오이·가죽나물·피단 등이 고명으로 풍성하게 올라간다. 가격은 냉면 단품이 2만 5000원이다(문의=02-310-7300).

▶밀레니엄 서울힐튼 중식당 타이판에서는 7~8월, 두 달간 '건강식냉면(2만 4000원)', '해물 냉면(2만 9000원)', '북경식 수초면(3만 3000원)', '전복새우짬뽕(6만원)' 등 여름철 더위를 이길 수 있는 면요리를 선보인다(문의=02-317-3237).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의 인터내셔널 다이닝 레스토랑 카페 드셰프에서는 8월 31일까지 여름철 보양식 메밀면 초계탕을 선보인다. 시원한 메밀면 초계탕의 새콤달콤한 맛은 날씨가 더워지면서 기력이 떨어진 여름철 입맛을 돋우며, 원기회복에 안성맞춤이다. 기름기를 뺀 닭육수를 차게 식혀 식초와 겨자로 간을 해 시원하고 담백한 맛을 내며 저칼로리 음식인 쫄깃한 메밀면과 함께 요리돼 다이어트 음식으로도 제격이다. 가격은 3만 5000원이다(문의=02-2270-3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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