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원 인증획득 기관 7일 발표..4년 유효

대전광역시립 제1노인전문병원과 충주시 노인전문병원·의료법인 유라의료재단 온누리요양병원 등 급성기 병원 5곳과 요양병원 11곳 등 의료기관 16곳이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의 인증을 획득했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7일 인증받은 16개 의료기관 명단을 발표했다. 인증기관은 4년.

인증원 전문조사위원는 환자진료와 행정 및 지원·성과관리체계 등 약 200여개의 조사기준을 잣대로 인증을 부여했다. 부산보훈병원과 서울의료원 등 공공의료기관도 이번 인증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보건복지부와 인증원은 의료기관의 환자안전 수준과 의료서비스 질을 국가가 인증하는 인증제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 2013년부터는 종합병원에 이어 요양·정신병원에 대해서도 의무인증제를 시행하고 있다.

6월 현재까지 183개 의료기관이 인증을 획득했으며 인증원은 매달 홈페이지(www.koiha.or.kr)를 통해 결과를 공표하고 있다.

<16개 의료기관 명단>

최승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