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골프아카데미 함순웅프로와 함께하는 SBS골프레슨 Q & A
첫 티샷 드라이버가 잘 맞고, 세컨 샷에서 밀려 오비가 났습니다. 제자리에서 쳤을 때가 몇타째가 되며, 원래 있던 세컨샷 위치에 디봇이 크게 났을 때, 공의 위치는 디봇 위에서 쳐야 되는건가요? 아니면 한 클럽 움직일 수 있는지요? 그리고 세컨샷이 헤저드 한가운데 바로 빠졌습니다.
그때 벌타 위치는 자기가 원하는 직후방 아무 곳이라는데 맞는 룰인지요? 사소한 논쟁인데 결론이 다 다르네요, 명쾌한 답 부탁 드립니다.
1. 세컨 샷 오비
- 드라이버 샷 1타·세컨샷 1타·벌타 1타·잠정구 1타. 따라서 세컨샷 오비 이후 샷의 경우는 4타째가 됩니다.
- 티봇에서 칠 필요는 없습니다. 홀과 가깝지 않는 곳에서 플레이 하면 됩니다.
2. 해저드 룰
- 해저드는 2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Water Hazard(노란색 말뚝 또는 선)과 Lateral Water Hazard(빨간색 말뚝 또는 선)
* 워터 해저드의 경우 3가지 옵션 중에서 선택해 플레이 가능합니다.
* 래터럴 워터 해저드(병행 워터해저드)는 위 3가지와 2가지 옵션이 추가돼 5가지의 옵션 중에서 선택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병행워터해저드가 더 유리한 해저드라 할 수 있겠죠. 질문자님의 경우는 먼저 어떠한 해저드인지 파악을 해야 합니다. 다만 워터해저드이던 병행워터해저드이던 직후방에 대해 질문을 했으니 그에 대한 답변은 다음과 같습니다.
▶옵션 1 : 원지점에서 다시 플레이한다.
▶옵션 2 : 볼이 해저드에 최초 진입한 방향에 니어리스트 포인트를 잡고 2클럽이내에 홀과 가깝지 않은 곳에 드롭해 플레이한다.
▶옵션 3 : 볼이 해저드에 최초 진입한 방향에서 홀과 가깝지 않은 곳으로(직후방) 원하는 곳에 드롭해 플레이 한다.
3. 언플레이어블
언플레이어블도 위 옵션 3가지와 같이 플레이 하면 됩니다. 참고 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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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용어 A to Z◀ Angle of approac(앵글 오브 어프로치) / 임팩트 시 클럽헤드가 볼에 접근할 때의 각도로, 임팩트 이후 볼의 비행거리와 탄도를 좌우한다. Approach shot(어프로치 샷) / 넓은 의미로는 코스 내에서 그린 혹은 깃대를 향해 하는 모든 샷을 말한다． 대개는 그린 주변(비교적 가까운 거리)에서 홀에 가깝게 붙이기 위한 샷을 일컫는다. Apron(에이프런) / 그린 보다는 길고 페어웨이 보다는 짧은 잔디로 이뤄진 그린 주변 지역을 말한다． 다만 프린지(Fringe)가 '가장자리'라는 의미의 단어로 그린을 둘러싼 주변 지역 전체를 지칭한다면, 에이프런은 '앞치마'라는 뜻이 있는 만큼 페어웨이와 연결되는 형태인 것을 지칭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