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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2년…서남병원 진료 2주년 기념 작은음악회

벌써 2년…서남병원 진료 2주년 기념 작은음악회

  • 이영재 기자 garden@ㅏkma.org
  • 승인 2013.05.28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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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7일 서남병원 4층 향기원에서 열린 진료개시 2주년 기념 작은 음악회.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은 5월 27일 병원 4층 향기원에서 진료개시 2주년을 맞이해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음악회는 비영리 문화공연단체 이노비의 주관으로 테너 박창수, 소프라노 박찬정, 피아노 위정혜가 '꿈길에서' '남촌' '청산에 살리라' '새타령' '노래는 즐겁다' 등을 연주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준식 병원장은 "진료개시 2주년을 맞은 뜻 깊은 날에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음악회를 열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환자와 가족들의 마음까지 치유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는 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은 2011년 5월 27일 진료를 시작해 '건강백년을 선도하는 시민의 병원'을 슬로건으로 노인성질환을 전문적으로 치료하고 있으며, 강서·양천·구로·영등포구를 비롯 서울 서남권 중심 공공의료기관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날 공연을 한 이노비(EnoB)는 "Innovative Bridge(변화를 이끄는 아름다운 다리)"라는 뜻으로, 2006년 뉴욕에서 설립된 예술·교육 전문 비영리단체(NGO)이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해 직접 찾아가는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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