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6일 제30회 '고대의대의 날' 행사 성료
고려의대교우회는 5월 26일 오전 10시 의대 교정에서 교우 및 교우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0회 '고대의대의 날' 행사를 열었다.
김정묵 교우회장은 "끈끈한 교우애로 만나는 축제의 장인 '고대의대의 날'을 모든 교우의 희망을 담아 개최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국민건강과 의학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의대교우들을 가장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오늘의 잔치를 통해 하나 됨을 다시 한 번 다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린 의무부총장은 "고려대 안암병원과 구로병원은 치열한 경쟁을 뚫고 2013년 연구중심병원에 동시에 선정됐다"며 "고려대의료원은 글로벌 연구개발 허브 및 의료산업화의 리더가 되어 세계적인 연구 및 임상역량을 발휘하는 거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희철 의대학장도 "지난해 7300여 교우의 노력이 하나가 돼 의대 본관을 완공했으며 올해 1월 기초의학 연구공간으로 문숙기초의학관을 착공했다"며 "이처럼 거듭된 발전은 교우들의 의학발전에 대한 열정과 모교를 위한 헌신 그리고 끊임없는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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