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기증 희망카드 갖기 운동' SNS 홍보
'희망의 씨앗, 생명나눔 플랜터즈' 2기 발대식
생명나눔 플랜터즈는 SNS 활동으로 장기기증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올바른 생명나눔의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홍보활동을 하게 된다. 지난해에는 4개월동안의 활동으로 980 여개의 블로그 컨텐츠를 제작하고 70만건 이상의 조회를 기록해 기대 이상의 홍보효과를 달성했다.
대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4월 1일부터 35일간 SNS 및 광고를 통해 모집된 플랜터즈 2기는 200여명이 지원할 만큼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 가운데 최종 선발된 30명은 10월까지 총 6개의 팀으로 나뉘어 영화제 참여·UCC 제작·오프라인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 장기이식 수혜자와 기증자에 대한 인터뷰를 통해 장기기증에 대한 정보뿐만 아니라 감동있는 사연도 전하게 된다.
특히 이번 플랜터즈들은 장기기증 희망카드 갖기 운동 홍보에 집중키로 했다. 불의의 사고로 뇌사 상태가 되었을 때를 가정해 친구나 가족 등에게 장기기증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장기기증 참여를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2기 플랜터즈는 5월 26일 경기도의사회의 종합체육대회에서 의료인 대상 생명나눔 장기기증 캠페인을 시작으로 질병관리본부 장기이식관리센터를 방문할 예정이다. 홍보의 유연성을 도모하기 위해 민간단체 홍보·캠페인에 참여해 스팟미션도 수행한다.
플랜터즈 활동 우수자에게는 소정의 장학금이 지급되고, 참가자 모두에게 단체복과 수료증·자원봉사 실적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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