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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심혈관질환 통합 소프트웨어 개발 착수

인피니트, 심혈관질환 통합 소프트웨어 개발 착수

  • 고수진 기자 sj9270@doctorsnews.co.kr
  • 승인 2013.05.20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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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융합원천기술개발사업 과제 선정, 세브란스병원 중심으로 2017년까지 개발

의료영상정보솔루션 전문기업인 인피니트헬스케어가 심·혈관질환 진단 및 치료 통합 소프트웨어 개발에 착수한다.

인피니트는 산업융합원천기술개발사업 과제에 선정돼 기술개발에 참여하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산업융합원천기술개발사업은 10년내 기술적 파급효과가 크고 산업기술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제고할 수 있는 부가가치가 우수한 원천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정부R&D 과제이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연구책임자 장혁재 교수)을 중심으로 서울대·숭실대·강원대· 서울과학기술대·전자부품연구원이 함께 참여해 2017년까지 다중의료영상을 활용한 초정밀 시뮬레이션 기반 심?혈관질환 진단 의사결정지원 및 치료유도 통합시스템을 개발하게 된다.

인피니트는4년간 총 80억의 정부출연금 중 인13억2천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특히 각 참여 기관에서 개발한 영상획득처리기술, 관상동맥 혈류역학 수치해석 기술, 생리역학적 상호간섭 모델링 기술, X-ray와 4D CT실시간 정합 기술 등 다양한 진단 기술이 통합적으로 적용된 의료영상정보솔루션과 역학계산 및 3D 분석 기능이 포함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이를 상용화할 예정이다.

이번 과제가 성공적으로 수행되면 관상동맥 중재술 시술 시 발생하는 해부구조적 정보 파악의 한계 및 치료결과 예측 기술 부재의 문제를 극복해 정확하고 신속한 진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박승철 인피니트헬스케어 연구소장은 " 과제 최종 선정에 있어 지난 2년 넘게 진행해 온 WBS프로젝트에서 얻은 성과 및 노하우가 큰 도움이 된 것"이라면서 "보유 기술과 제품화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차별화된 솔루션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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