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22일 국제 심포지엄 개최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 뇌신경계 희귀질환 집중연구센터'는 5월 22일 서울의대 암연구소 이건희홀에서 '소아청소년 신경계 희귀질환 극동아시아'를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을 연다.
2012년 보건복지부 지정 연구센터로 선정된 이후 질환의 종류가 다양하고 환자 수가 많은 뇌신경계 희귀질환에 대한 연구플랫폼을 구축해 조기진단 및 맞춤치료법 개발을 위해 연구를 수행해 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그동안의 연구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모야모야병ㆍ뇌발달기형 등에 관한 주제 발표를 중심으로 기능적 단백질체 분석, 생체 분자영상과 분자유전학적 연구기법 및 결과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특히 극동아시아 지역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소아청소년 뇌신경계 희귀질환에 대한 최신 연구경향을 반영해 ▲뇌발달 기형에서 유래한 유도만능줄기세포(마미 야마사키ㆍ일본 타카츠키제네럴호스피탈) ▲척수 이형성증ㆍ척추 결박증(밍파이쿼ㆍ대만 국립대만대병원) 등의 특강도 마련됐다.
김승기 센터장(소아신경외과)은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외 석학이 소아청소년 뇌신경계 희귀질환의 최신지견을 논의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연구자간 소통을 강화하고 앞으로의 연구 및 치료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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