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현 실장, 권덕철 정책관 등 발령..13일
보건복지부가 보건의료정책 라인 인사를 13일 단행했다. 새 보건의료정책실장으로는 청와대 파견근무를 마치고 대기발령 중이었던 최영현 실장(행시 29회)이 임명됐다.
보건의료정책관에는 권덕철 국장(31회)이, 건강보험정책국장에는 이동욱 국장(32회)이 선임됐다.
1급 고위공무원인 보건의료정책실장과 국장급인 보건의료정책관, 건강보험정책국장은 보건의료 정책을 결정하는 핵심라인으로 이번 인사에서 이태한 보건의료정책실장과 김원종 보건의료정책관, 장재혁 건강보험정책국장 등 기존 보건의료정책 라인이 전원 교체됐다.
최영현 신임 실장은 성균관대 사회학과를 졸업했으며 이명박 정부때 청와대 선임행정관(2급)과 보건복지비서관(1급)으로 파견나가 있다가 이번에 복귀하게 됐다.
권덕철 보건의료정책관은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복지정책관을 맡아오다 이번에 보건의료정책관으로 보건분야로 이동했다.
이동욱 국장은 고려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장과 청와대 선임행정관 등을 거쳐 두차례 걸쳐 대변인을 맡는 등 요직을 거쳤다.
보건의료 핵심라인 중 하나인 보건산업정책국장으로는 박인석 전 보건의료정책과장(36회)이 선임됐다. 박 과장은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보건의료정책과장과 청와대 선임행정관을 역임했다.
보건의료정책 라인으로는 성균관대 출신들의 등용이 눈에 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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