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영상진단장비, 와이어리스 기술 이용해 효율성·디지털화 강조
ITEM은 매년 일본의료영상 및 방사선시스템 산업협회에서 주관하고 일본방사선학회에서 주최하는 일본 최대 규모 의료영상전회로 약2만여명이 참관했다. 이번 행사는 '창조, 혁신 그리고 세계화'를 주제로 총 144개의 기업이 참가해 첨단 영상의학솔루션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서 인피니트는 PACS외에 모바일 영상 뷰어, 3차원 의료영상솔루션, 방사선과정보시스템, 리포트시스템을 선보였다. 특히 최근 모바일 헬스케어 시장을 겨냥해 모바일 솔루션을 알리는데 주력했다.
일본방사선학회 관계자는 "ITEM은 일본에서 열리는 가장 큰 의료기기 및 솔루션 관련 전시회로 이곳에서 영상의학의 현재와 미래를 엿볼 수 있다"면서 "올해의 경우 참가업체들이 와이어리스 기술 등을 통해 효율성과 디지털화를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피니트 관계자는 "이번 ITEM을 통해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일본시장에 선보일 수 있었다"면서 "이번 전시회를 토대로 올 한해 영업실적을 기대해본다"고 전망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에는 GE 헬스케어와 지멘스, 후지, 히타치, 케어스트림, 필립스 등이 대규모 부스를 마련하고 이동형 컴퓨터단층촬영장비(CT)과 자기공명영상기기(MRI) 신제품 등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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