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신문> 창간 46주년을 축하하며
문태준(의협 명예회장)
의료계의 눈과 귀로서 우리 모두가 아껴온 의협신문이 창간 46주년을 맞이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습니다. 국민의 건강과 행복 증진에 기여하면서 언론의 정도를 걸어왔다고 자부해도 될 것입니다.
그간에 크게 기여하고 노력하신 관계자 여러분에게 축하와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습니다. 오랜 세월에 걸쳐 여러분의 헌신을 직·간접적으로 지켜보고 격려와 충고도 아끼지 않았던 저로서는 감회와 기대가 남다르다는 말씀으로 축하를 대신하고자 합니다.
의료계는 앞으로도 많은 어려움을 헤쳐 나가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의료계가 중심을 잡고 또 내부적으로 필요한 변화를 이끌어가기 위해 의협신문이 지금보다 더 많은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의료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언론 매체로서 어려움 속에서도 바른 길을 수호하고 독자들에게 비전과 희망을 제시해 줄 것을 확신합니다.
아울러 의학의 발전과 지식의 확대, 국민과의 의사소통, 그리고 의료윤리의 강화 등에서 특히 의협신문이 길잡이가 되어 줄 것으로 믿습니다. 또한 의료계를 넘어 국민들과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긴 세월에 걸쳐 헌신하고 희생하신 많은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며 앞날의 지속적인 발전을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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