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는 15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 센터 내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강당에서 '소아암과 양성자치료'를 주제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김주영 양성자치료센터장이 양성자치료를 주제로, 특수암센터 엄우식 실장이 방사선치료를 위한 마취를 주제로 강연한다. 강의 후에는 양성자치료를 체험한 환아 부모가 체험 사례를 발표하고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질 예정이다.
김주영 센터장은 "2011년 4월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돼 소아암 환자 가족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게 됐으나, 그 혜택이 널리 알려지지 못했다"면서 "아이들이 완치되어 사회에 나아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양성자치료가 일익을 담당할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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