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식 한림의대 교수(동탄성심병원 정형외과)에게 해외학회 초청 강연 요청이 잇따르고 있다.
유 교수는 4월 10일 일본 나고야에서 열리는 '세계 견관절 학회(International Congress on Shoulder and Elbow Surgery, ICSES)'에 참가해 '견봉 쇄골관절의 생역학'에 대해 강연을 한다. 이어 5월 12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리는 '국제 스포츠 관절경 학회(International Society of Arthroscopy, Knee and Orthopedic sports medicine)'에서는 '운동선수의 견관절 불안정과 회전근개 수술 후 재활'에 대한 주제로 연수 강좌를 맡게 된다.
세계 견관절학회는 1980년 영국에서 창립된 이후 현재 1500명이 넘는 견·관절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의 모임으로 자리매김했다. 국제 스포츠 관절경 학회는 2년에 한번 개최하는 국제 학회로 스포츠 관절경 분야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한다.
유 교수는 중앙의대를 졸업하고 미국 피츠버그의대 생역학 연구소에서 전임연구원을 역임했다. 2011년에는 '국제스포츠 관절경학회(ISAKOS)-견관절위원회' 위원으로 선출돼 국제스포츠학회, 유러피안스포츠학회의 좌장 및 견관절 부문 각종 시상식의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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