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김건상, 이하 인증원)이 김명애 씨를 새로운 인증사업실장으로 선임했다.
김명애 신임 실장은 서울대학교 간호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를 취득했다.
서울대학교병원 간호본부장·대한간호협회 부회장·병원간호사회 회장·보건복지부 건강정책심의위원회 위원·건강보험심사평가원 중앙심사평가위원 등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인증원은 의료기관 인증제 시행 초기 단계에서 설명회 개최에 참여하고 인증심의 위원으로 활동한 점 등을 고려해, 신임실장을 최종 선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신임실장은 3월 11일부터 상근직으로 근무하며,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 실장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의 토대를 잘 마련한 염호기 전임 실장의 뒤를 이어 어깨가 무겁다”면서도 “그간의 경험과 인증제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보다 공정하고 안정적으로 인증제를 시행함은 물론, 제도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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