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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의사회, 새해예산 1억 1766만원 의결

은평구의사회, 새해예산 1억 1766만원 의결

  • 이정환 기자 leejh91@doctorsnews.co.kr
  • 승인 2013.03.03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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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8일 정기총회서 사업계획 및 회칙 개정안 결정

 

은평구의사회는 2월 28일 오후 7시 의사회관에서 제33차 정기총회를 열고 새해 예산 1억 1766만원 및 사업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은평구의사회는 이날 총회에서 지난해보다 110만원이 증가한 예산안을 의결했으며,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의사회, 자율지도 강화, 의료사고 방지 및 수습, 불합리한 의료제도 개선, 회비 납부 강화 등의 사업계획안도 의결했다.

또 대의원은 회장의 추천을 받아 상임이사회에서 선출하고, 임원의 결원이 생길 시 회장 및 감사는 총회에서 선출해 기타 임원은 회장이 임명하도록 하는 회직개정(안)도 의결했다.

또 65세 이상 보험수가 정액제를 현 1만 5000원에서 2만원으로 상향조정해야 한다는 내용의 서울시의사회 건의사항도 채택했다.

이날 총회에 앞서 김기창 회장은 "지난해를 돌이켜보면 경기불황, 휴진투쟁 등 여러 가지 어렵고 아쉬운 점도 많았다"며 "해가 갈수록 의사와 의가간의 정이나 신뢰가 희박해지는 현실이 매우 슬프다"고 말했다.

하지만 "국가의 먼 장래를 위해서는 진정한 의료계 발전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때"라며 "어려운 현실이지만 우리 모두가 단합하고 슬리롭게 극복해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인사말을 대신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한경민 서울시의사회 부회장, 김우영 은평구청장 등이 참여해 정기총회를 축하했으며, 김태연 학생(선유고등학교 2학년)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또 최상철 정보통신이사와 강창원 회원이 은평구청장 감사패를, 김병인 전 회장이 은평구의사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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