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한 바른 소리, 의료를 위한 곧은 소리
updated. 2024-04-18 17:24 (목)
강남구의사회 "의료광고 심의위원회 운영 개선하라"

강남구의사회 "의료광고 심의위원회 운영 개선하라"

  • 고신정 기자 ksj8855@doctorsnews.co.kr
  • 승인 2013.03.02 19:12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8일 정기총회...서울시의사회장 선출 직선제 전환도 건의

총회를 진행하고 있는 박홍준 강남구의사회장. 강남구의사회 정기총회는 지역 의사회와 병원이 함께 한다는 의미를 담아, 지역내에 위치한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열렸다. 

서울 강남구의사회가 의료광고 심의위원회 운영방식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

강남구의사회는 28일 강남 세브란스병원에서 제37차 정기총회를 열고, 이 같은 안을 시의사회 건의사항으로 채택했다.

강남구는 대표적인 피부, 성형외과 밀집지역으로 다른 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의료광고 수요가 높은 편. 이번 시의사회 건의안 채택은 이 같은 지역특성이 반영된 결과다.

의사회는 이날 의료광고 심의위원회 광고심의 수수료를 합리적으로 조정하는 한편, 일원화 되어 있는 수수료 체계를 다원화하라고 요청했다. 더불어 의료광고 사전심의 신청을 의사회비 완납 회원에게만 적용하자고도 제안했다.

이 밖에 의사회는 서울시의사회장 선출방식의 직선제 전환을 고려하자는 제안도 시의사회 건의안건으로 함께 채택했다.

한편, 의사회는 이날 2013년 사업계획 중 하나로 'DR. 강남'이라는 이름의 스마트폰 어플리게이션을 개발, 보급할 예정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박홍준 강남구의사회장은 "취임 2년차가 되는 올해의 사업 목표는 회원들에게 다가가는 의사회"라고 소개하면서 "스마트폰 어플을 통해 회원들이 가깝게 소통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역 의료기관 홍보 등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회장은 또한 "전 회원이 참여할 수 있는 오프라인에서의 만남도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문화행사나 영화 관람, 야외 및 체육활동 등을 계획,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 기사속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본지 편집방침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