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장학금 1500만원…M3·TeamMSK·TeamS&D·Veni Vidi Vici 수상 영예
헬스케어산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우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열린 2013년 대한민국헬스케어전략공모전이 2월 27일 한남동 서울파트너스하우스에서 최종 라운드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최종 결선무대에서 ▲제주의료원의 중장기 비전 및 운영 개선 방안 수립(Team MSK·카이스트팀)이 보건복지부 특별상을, ▲10대 그룹의 병원 확보 및 경쟁우위 구축 전략 제안(Team S&D·고려대 경영학과)이 최우수상을, ▲스마트 의료 구축 전략 수립(Veni Vidi Vici·한양대)이 우수상을 받았다. 이들 수상팀에게는 1500만원의 장학금과 엘리오앤컴퍼니㈜의 RA(Research Analyst) 채용 특전을 부여한다.
엘리오앤컴퍼니㈜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한 이번 공모전에는 52개 학교에서 총 81개팀 297명이 참가, 약 3개월의 공모기간 동안 제안서·최종보고서·결선 프리젠테이션을 거쳐 최종 8개팀이 본선무대를 밟았다.
박개성 엘리오앤컴퍼니㈜ 대표는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학생들의 창의력과 수준 높은 보고서, 프리젠테이션 스킬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대한민국 헬스케어 산업 성장에 중요한 초석이 될 우수 인재들 보게 돼 반가웠다"고 심사평을 냈다. 박 대표는 "2014년 대회부터는 헬스케어 분야와 연관된 다양한 기업들과 헬스케어 전문가들의 참여를 확대, 헬스케어전략공모전이 우수 인재들의 등용문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14년 대한민국헬스케어전략공모전은 오는 12월부터 참가팀 접수를 시작할 예정이다.
2000년 순수 국내 자본으로 설립된 엘리오앤컴퍼니㈜는 정부·대기업·대학병원·중소병원 등을 대상으로 의료분야 전반에 대한 경영 자문과 대안을 제시하는 컨설팅 전문회사.
보건정책 자문·병원부지 확보·병원타당성 분석·개원 전략·비전과 전략 수립·전문화 전략·진료과별 전략·수익성 개선·장비도입 타당성 분석·진료패턴 분석·인사조직혁신·진료프로세스 혁신·병원 브랜딩·교육 프로그램·원가정보시스템·경영정보시스템 등 차별화된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병원은 많아도 의료산업은 없다>·<병원장은 있어도 경영자는 없다>·<개원가의 병원 경영> 등 9권의 경영전문서적을 출간했다. 병원경영 전문저널인(Healthcare Business Review)를 발간하며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지식을 공유하고 있다. 문의(http://www.eli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