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제54차 정기총회...새해예산 6500만원 확정
서울 종로구의사회는 2월 27일 제54차 정기총회를 열고 ▲국민건강을 위한 대한의사협회 차원의 대국민 홍보 적극 추진 ▲요양기관 강제지정제 단체계약제 전환 등 7개항의 건의사항을 서울특별시의사회 정기 대의원총회에 상정하기로 했다.
이날 오후 7시 서울 코리아나호텔 7층 스테이트룸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강현수 회장은 인사를 통해 "박근혜정부가 들어서며 불합리한 보건의료제도의 개선을 약속한 만큼 올해는 변화와 혁신의 해가 되길 기대한다"며 "의료계를 둘러싼 난제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회원들의 단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임수흠 서울시의사회장의 축사(배순희 부회장 대독)와 종로구보건소에 대한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 등으로 개회식을 마치고 본회의에 들어간 정총은 2012년도 감사보고·회무보고·결산보고 등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회원정기신고 업무 적극 추진·무료진료 등 봉사활동 적극 참여·건강보험제도 문제점 개선 건의 등을 골자로 한 2013년도 사업계획안을 통과시키고, 6587만여원의 예산안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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