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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의사회 정총…수가현실화 등 건의키로

구로구의사회 정총…수가현실화 등 건의키로

  • 조명덕 기자 mdcho@doctorsnews.co.kr
  • 승인 2013.02.26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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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광송 회장 "어려운 현실 극복 위해 회원단합 가장 중요"

서울 구로구의사회는 25일 제34차 정기총회 및 창립 33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건강보험수가 현실화 ▲의료전달체계 확립 ▲보건소 선심행정 지양 등 9개항을 서울특별시의사회 정기 대의원총회 건의안건으로 채택했다.

▲ 25일 정기총회와 함께 열린 창립 33주년 기념행사에서 고광송 회장<가운데>과 내빈들이 케이크 커팅을 하고 있다.
이날 오후 6시 30분 아주약품 대강당에서 내빈과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정기총회 개회식은 고광송 회장의 개회사와 임수흠 서울시의사회장을 비롯 박영선 국회의원·이성 구로구청장·김우경 고려대 구로병원장의 축사에 이어 김교웅 전임회장 등에 대한 공로패를 비롯 표창패·감사패 등을 시상했다.

고광송 회장은 "지난해 의사들을 옥죄는 여러가지 법률과 제도가 시행돼 의료계가 휴진투쟁까지 전개한 가운데 오늘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식을 열고 새 정부가 출범한 올해도 기대 보다는 우려가 더 큰 상황"이라며 "어려운 현실을 이겨나가기 위해서는 회원들의 단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구로구민의 건강을 지키는 막대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진료에 더욱 충실하는 한편 의료와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계층을 위해서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의사상을 확립해야만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속개된 본회의에서는 2012년도 감사보고·사업보고 및 세입세출 결산보고를 원안대로 승인하고, ▲적극적 사회참여 ▲의료사고·분규 방지 ▲의료봉사활동 적극 참여 등 2013년도 사업계획안과 이에 소요되는 8938만여원의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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