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제약기술이전센터와 기술이전 프로젝트 착수 합의
근골격계 바이오시밀러 전문기업 코리아본뱅크는 중국제약기술이전센터에 코리아본뱅크 인공관절 및 바이오로직스 기술이전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코리아본뱅크는 아시아 산업 기술 혁신 연맹(AITIA)의 초청으로 코리아본뱅크의 중국 진출을 위해 중국제약기술이전 센터(CPTTC)의 루이꾸오쩡 센터장, 구오웨이 연맹 대표, 중국 식약청 관계자, 그리고 중국 제약회사 및 의대 교수 등 주요 실무진들과 함께 1차 미팅을 진행했으며, 이 자리에서 중국제약기술이전센터를 통해 코리아본뱅크의 인공관절 및 바이오로직스 기술을 이전하기로 협의했다.
AITIA는 아시아 국가 정부 부서, 기술지원기관, 기술 R&D 기업 및 기관으로 구성된 국제 기술 협력기구이다. 또 아시아 국가들의 기술 협력을 통해 아시아의 혁신과 상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발족됐다.
중국 식약청 관계자는 "중국은 미국 시장 대비 5배의 규모로, 의료기기 및 근골격계 치료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머지많아 세계 1위의 시장 규모를 점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중국 의료산업 관계자들은 코리아본뱅크의 인공관절뿐만 아니라 탈회골이식재, 골형성단백질 등의 기술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심영복 고리아본뱅크 대표는 "코리아본뱅크 인공관절뿐만 아니라 현재 미국 식약청 품목허가가 예상되는 탈회골이식재에 대한 추가 기술이전협의도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번 기술이전 협의를 계기로 코리아본뱅크의 중국 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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