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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석학술장학재단, 제16회 범석상 시상식 개최

범석학술장학재단, 제16회 범석상 시상식 개최

  • 윤세호 기자 seho3@doctorsnews.co.kr
  • 승인 2013.02.15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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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1일 한국 프레스센터 매화홀서 시상식…총 상금 6000만원

범석학술장학재단(이사장 박준숙)은 오는 21일 한국프레스센터 매화홀에서 제16회 범석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각 수상자에게는 각각 2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범석 논문상에 윤홍덕 교수(서울대의대 생화학교실), 의학상에 노성훈 교수(연세대의대 외과학교실), 언론·정책상에 표만석 3D콘텐츠 제작단장(한국방송공사)이 각각 선정됐다.

왼쪽부터 윤홍덕 교수,  노성훈 교수, 표만석 제작단장.
올해로 16회를 맞는 범석 논문상은 줄기세포에서 영양상태를 조절하는 오글루넥당화(O-GlcNAc)가 줄기세포의 전분화능과 유도만능줄기세포의 효율을 조절하는 핵심원리임을 규명, 향후 부작용 없는 환자맞춤형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윤홍덕 교수가 선정됐다.

또한 의학상에는 위암의 치료법, 수술술기 개발, 수술시간 단축을 통한 위암 수술 후 합병증 및 장기생존률을 세계 최고 수준까지 오르게 한 위암 수술의 대가 노성훈 교수가 선정됐다.

언론·정책상에는 KBS의 대표적인 의학전문 프로그램인 생로병사의 비밀을 비롯한 장기간 의학 관련 프로그램에 몸담으며 바람직한 건강정보를 전달해 온 한국방송공사(KBS)표만석 3D콘텐츠 제작단장이 선정됐다.

범석상 시상은 을지재단 설립자 범석(凡石)박영하 박사의 의료 및 교육사업에 뜻을 잇기 위해 지난 1997년부터 시행됐다. 논문상은 최근 2년간 발표된 보건·의료 관련 논문 중 가장 우수한 논문을 선정하며, 의학상은 기초·임상의학분야와 학술 및 사회봉사에서 탁월한 업적을 세운 의학자, 언론·정책상은 보건·의료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언론인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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