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초연된 창작 뮤지컬 'The Promise'는 긴박했던 전시상황에서 생사를 함께 한 7인의 용사 이야기와 풍성한 선율이 돋보이는 음악 그리고 배우들의 열정 어린 무대, 감각적인 무대와 조명, 연출력 등이 조화를 이루며 관객으로부터 '기대 이상의 뛰어난 작품성을 가진 공연', '우리의 역사를 되짚어 보는 동시에 따뜻한 감동까지 얻을 수 있는 공연'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특히 2주간이라는 짧은 공연속에 입소문을 타고 아쉬움을 느낀 관객들의 앵콜 공연 요청이 쇄도했는데, 그동안 뮤지컬 'The Promise' 공식 트위터 및 예매처 후기 게시판을 통해 "진짜 연장공연 해주세요. 초강추입니다. 노래·음악·무대·조명·배우…뭐하나 빠지는 게 없는 완벽한 뮤지컬입니다." "이대로 보내기 너무 아쉬운 작품입니다." "정말 잘 만들어진 뮤지컬! 연장공연 강추!" "이런 의미 있는 공연은 장기 공연해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 "정말 강력히 연장공연 원합니다." 등의 글을 올리며 재공연을 성원해왔다.
국내 관객 뿐만 아니라 해외팬들의 요청도 많았다는 후문과 국방부 민원실에도 주문이 쇄도했다고 하는데…. 이번 앵콜공연은 지난 무대에서 서로 완벽한 호흡을 선보이며 강한 인상을 남겼던 지현우·김무열·윤학·이특·이현 등 배우들이 출연해 더욱 발전된 연기와 노래를 선사하며, 앙상블로 참여했던 뮤지컬 배우 출신 김호영이 정태우와 명수 역할을 나눠 맡아 또 다른 감동을 전한다(문의=1666-8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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