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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종호 교수팀, 국제학회서 췌장·담도내시경 시연 호평

문종호 교수팀, 국제학회서 췌장·담도내시경 시연 호평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13.02.05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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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도 내시경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미국의 Haber 교수(사진 왼쪽)와 함께 현지 환자를 대상으로 내시경 라이브 시술을 하고 있는 문종호 교수(오른쪽).
문종호 순천향의대 교수팀(순천향대 부천병원 소화기병센터, 문종호·김동춘)은 2013년 1월 25일부터 27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소재 Cedars-Sinai 메디컬센터에서 개최된 제 20회 췌장 및 담도내시경 국제 심포지엄에 초청받아 초청 강연 및 미국 환자를 대상으로 내시경 라이브 시술 시연을 했다.

문 교수는 담도 내시경 검사에 관련한 강의를 진행하고 이어 간내담석 환자를 대상으로 담도내시경검사, 췌관 이상이 있는 환자에서 내시경 초음파검사, 십이지장과 담관에 동시에 발생한 악성 협착에 대해 금속스텐트를 성공적으로 시술해 참석자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라이브 시연 중간 중간에 한국에서 개발된 각종 금속 스텐트를 소개해 내시경분야에서 한국 의료의 우수성을 알렸다.

한편 췌장 및 담도내시경 국제 심포지엄은 미국에서 열리는 가장 오래된 내시경 관련 라이브 심포지엄 중 하나로 췌장·담도분야의 세계적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행사다. 해당 심포지엄에 국내 의대 교수가 초청 받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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