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법인 중앙의료재단은 지난 1일 정지현 1내과장이 E-중앙병원(구제주 중앙병원) 병원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병원 세미나실에서 열린 이날 취임식에는 김덕용 재단 이사장과 하영일 의료원장이 참석했다. 김 이사장은 "정지현 과장은 우리 병원에서 우여곡절을 겪으며 10년 가까이 함께했다"면서 "정 원장을 중심으로 E-중앙병원도 2015년을 목표로 또 다른 도약을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지현 병원장은 취임사에서 "임직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환자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친절 병원으로서 병원 이미지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지현 신임 병원장은 가톨릭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가톨릭의료원에서 인턴과 레지던트를 수료한 이후 E-중앙병원에서 근무하면서 의무원장을 지냈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