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신임회장은 1957년 부산 출생으로 성균관대 무역학과(경제학 전공)를 졸업하고 1983년 서울대 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1997년 미국 조지아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원으로 입사, 연구경영혁신본부장·사회보장연구실장·건강보험팀장 등을 두루 거쳤으며,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자문관·건강보험재정운영위원회 위원장 등을 맡기도 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평가정책연구소장(2009∼2012년)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5월 한국보건사회연구원장에 취임했다.
최 신임회장은 "올해 보건행정학회지가 보건정책 연구의 중심적인 학술지가 될 수 있도록 배전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면서 "춘·추계 학술대회와 국가보건정책을 선도할 수 있는 정책토론회를 통해 청년의 기상으로 다시 도약하는 학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국보건행정학회는 1988년 7월 19일 창립, <보건행정학회지>를 발간하며 보건의료 분야의 주요 쟁점에 대한 논의와 학술연구를 통해 보건행정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약 3400여명의 회원과 45개 기관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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