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브비, 1월부터 새로운 바이오제약 기업으로 출범
애보트가 1월 1일자로 '애보트'와 '애브비' 두 개 회사로 분리됐다．
이에 따라 애보트는 다각화된 메디컬 제품을 공급하게 되며, 애브비는 연구기반의 글로벌 바이오 제약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180 달러 규모의 애브비는 시장 선도 의약품들로 구성된 광범위한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효율적이고 집중된 비즈니스 모델을 채택하고 있다.
성장 브랜드이자 지속적 성과를 내는 제품들을 전세계 170여개국에 공급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휴미라·칼레트라·시나지스·칼레트라·젬플라 등을 공급하게 된다．
애브비는 중기와 후기 임상 단계에 있는 20여 개의 괄목할만한 파이프라인과 C형 간염, 류마티스 관절염, 판상형 건선, 다발성 경화증,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척추 관절염, 다발성 골수종, 자궁내막증 등의 신약 개발로 더욱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애브비 대표이사는 유홍기 전 한국애보트 대표가 맡게 되며, 한국애보트는 정유석 대표가 계속 자리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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