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호·지면 디자인 개선
만평 등 새 코너 네가지
이와 함께 신년기획으로 <박성진만평> <LKpartners 소송판례> <닥터서베이> <Global role of doctor> 등 네가지 코너를 새롭게 선보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 박성진 만평
"반 뼘 그림판 통해 세상을 엿본다."
각종 사회적인 이슈나 의료 현안에 대한 촌철살인의 세평을 담을 <박성진 만평>을 재개합니다. 만평을 맡은 박성진 원장(강원도 춘천시·하나내과의원)은 의협신문에 <안티바이오틱스>와 '의가만평'을 연재한 바 있으며, 조선일보에 카툰에세이 '진료실에서…' 등을 싣기도 했습니다. <안티바이오틱스>를 책으로 엮은 <만화항생제>(2005)는 스테디셀러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 LKpartners 소송판례
"의료소송 두려우세요?"
의협신문과 법무법인 LKpartners에서는 진료현장에서 예기치 않게 일어나는 각종 의료소송에 대한 판례 정보 <LKpartners 소송판례>를 인터넷 의협신문(www.doctorsnews.co.kr)을 통해 1월중 제공합니다. 대한의사협회 회원에게 제공되는 이 서비스는 각 과별 및 세부항목별 소송판례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번 기획은 각종 의료소송 상황이나 판례에 대한 인식의 거리를 좁히기 위해서 마련됐습니다. 의료소송 당사자로서 뿐만 아니라 힘들고 당황스러운 상황에 처한 동료에게도 판례정보는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 닥터서베이 시즌 2
"의사의 마음이 머무는 곳은…."
2010년 3월부터 2012년 4월까지 의사들의 속마음을 속속들이 파헤쳐 온 <닥터서베이>가 시즌 2를 시작합니다. 올해도 가벼운 일상에서부터 묵직한 사회·정치적 이슈까지 크고 작은 화제를 좇아 의료계 여론을 가늠해 나갈 예정입니다. 의사들이 갖고 있는 생각을 통해 사회적인 인식과의 거리를 좁혀가며 공론을 만들어가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 Global role of doctor
의료윤리에 대한 의사회원과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Golbal role of doctor연구팀'과 손잡고 <Golbal role of doctor>를 주제로 신년기획을 선보입니다.
세계의학교육연맹은 각 나라별로 시대의 변화에 따른 의사의 역할에 대해 규명하기 위해 'Global Role of Doctor in Healthcare'라는 과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의사전문직의 고유의 가치(value)와 의무(duty)에 관한 내용을 구체화하고, 상징화 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이 번 과제는 의사는 물론 일반사회 모두가 수용할 수 있도록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아직 바람직한 의사상이 제정되지 않은 우리의 현실을 놓고 볼 때 매우 의미있는 과제입니다.
'Golbal role of doctor연구팀'은 지난 2년 동안 의료정책연구소와 재단법인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 지원을 받아 '대한민국의사의 역할과 덕목'을 주제로 연구를 진행해 왔습니다.
신년기획 <Golbal role of doctor>는 의사전문직의 가치와 의무를 정립하기 위한 첫 발걸음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