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백신, 스위스 베르나바이오텍 자회사로 전환
녹십자백신, 스위스 베르나바이오텍 자회사로 전환
  • 조명덕 기자 mdcho@kma.org
  • 승인 2002.06.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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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8일 스위스의 백신 전문업체인 베르나바이오텍사가 우리나라 녹십자가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네덜란드의 라인바이오텍사를 인수·합병함에 따라 녹십자백신도 베르나사의 자회사로 전환된다.

인수·합병에 따라 베르나바이오텍은 영국의 PowdeJect사에 이어 세계 두번째 규모의 백신 전문기업으로 탈바꿈 됐다.

한편 29일 녹십자가 보유하고 있던 라인바이오텍 주식 70만주(17.3%)를 베르나바이오텍 주식 99만4,000주(3.93%)와 현금 269억원(2,363만유로)으로 받기로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 현금을 재무구조 개선 및 미래가치 창출을 위해 R&D부문에 투자할 예정이라고 밝힌 녹십자는 라인바이오텍에 이어 베르나바이오텍에서도 계속 이사회 멤버로 참여하기 때문에 앞으로 녹십자와 베르나바이오텍간에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확대해 나갈 수 있게 됐다.

또 라인바이오텍이 보유하고 있던 녹십자백신 지분 80%는 베르나바이오텍으로 승계됨에 따라 녹십자백신의 모기업이 베르나바이오텍으로 바뀌게 되며, 베르나의 자회사가 된 녹십자백신은 R&D와 마케팅 부문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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