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금속노출 환자 예방·치료 구심점 역할
개소식에는 환경부·부산광역시·대한직업환경의학회·전국 13개 환경보건센터장 등 환경보건 전문가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상범 동아대병원장은 "환경보건센터는 앞으로 중금속노출에 따른 건강영향을 연구하고, 환자 발견과 치료, 질환 예방 및 관리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센터 개소를 기념해 '중금속 질환에 대한 환경보건센터의 역할'을 주제로 열린 심포지엄에서는 이지윤 환경부 환경보건정책과장·이병국 순천향의대 교수·김정진 안동대학교 분석과학기술원구소장 등 환경보건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전국 14개 센터에 대한 소개와 사업내용을 홍보하는 교육자료와 포스터 전시회도 함께 열렸다.
동아대병원 중금속노출 환경보건센터는 중금속 유발질환의 관리 및 연구의 중심기관으로 진료·조사·연구 및 환경보건정책 지원·홍보 등을 통해 국민의 건강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 10월 26일 환경부로부터 공식 환경보건센터로 지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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