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길 대한중소병원협회장은 11일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내 해와달 레스토랑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송년회를 열고 중소병원의 단합과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40여명의 중병협 임원진들은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의료인력난을 개선하고, 의료계의 규제를 완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백성길 중병협 회장은 "지난 6월 회장으로 취임한 직후부터 보건복지부 장관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의원 면담을 통해 중소병원의 어려운 사정을 설명하며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제안했다"고 설명한 뒤 "그 결과 보건복지부 내에 중소병원선진화TF 구성을 이끌어내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고 밝혔다. 백 회장은 "전국 중소병원의 발전을 위해 앞만보고 달려가겠다"며 계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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