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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70명 미래의사포럼 박근혜 후보 공개지지

7070명 미래의사포럼 박근혜 후보 공개지지

  • 최승원 기자 choisw@doctorsnews.co.kr
  • 승인 2012.12.1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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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흠, 강대식 등 13명 공동대표 11일 지지 선언
"박 후보 지속가능한 의료계 이끌 적임자"

7070명의 의사들로 구성된 미래의사포럼이 11일 새누리당 당사에서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를 공개지지하고 있다@김선경 기자
의사 7070명으로 구성된 '미래의사포럼' 대표들이 새누리당 당사에서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를 공개 지지하는 선언문을 11일 발표했다. 의사출신 의원인 새누리당 박인숙·문정림 의원과 유재중 보건복지위원회 여당간사 등도 선언장에 나와 지지선언을 지켜봤다.

미래의사포럼은 임수흠 서울특별시의사회장과 강대식 전국의사총연합 공동대표 등 의료계 인사 13명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단체다.

이날 포럼을 대표해 선언문을 발표한 임수흠 공동대표는 "박 후보가 초고령화 시대에 진입해 만성질환으로 인한 의료비 급등으로 건강보험재정 악화하는 의료현실 속에서 의료보장성 확대에 따른 재정부담에 대한 해결책을 설득력있게 제시했다"며 지지 배경을 밝혔다.

"원칙과 신뢰의 박근혜 후보가 지속 가능한 의료계를 이끌어갈 적임자"라며 "박 후보와 적정수가 반영을 통한 과잉진료 방지·진료시간 확대 등 국민 건강권 확보를 위한 대국민 의료서비스 향상에 나설 것"도 약속했다.

@김선경 기자
박 후보에 대한 지지와 함께 민주통합당의 보건의료 관련 공약에 대한 문제 제기도 잊지 않았다.

임 공동대표는 "민주당이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가 저지른 실패한 보건의료정책에 대해 반성은 하지 않고 매년 20조원에 이르는 재원이 추가적으로 들어갈 포퓰리즘 정책을 들고 나왔다"고 비판했다.

민주당의 실패한 보건의료정책으로는 2000년 국민의 정부시절 준비되지 않은 의약분업과 약가정책과 고질적인 저수가 정책으로 인한 의료공급 붕괴를 꼽았다.

임 공동대표를 비롯해 강대식 전국의사총연합 공동대표·고광송 서울시 25개각구의사협의회장·김경수 부산시의사회장·김성원 전국의사총연합 공동대표·김종서 대구시의사회장·김화숙 한국여자의사회 차기회장·배순희 서울특별시의사회 부회장·백승찬 울산시의사회장·윤창겸 대한의사협회 총무이사 겸 상근부회장 대우·이철호 의협 부회장·정능수 경상북도의사회장·황인방 대전시의사회장 등 포럼 공동대표들이 이날 공개지지에 이름을 올렸다.

문태준 의협 명예회장도 자리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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