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훈 연세의대 교수(강남세브란스 외과)가 최근 열린 대한소아외과학회 정기총회에서 차기 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014년부터 2년.
최 교수는 지난 10월 열린 제23차 아시아소아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차기 회장에 선출돼 2014년 10월부터 2년간 회장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1979년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미국 필라델피아 아동병원 펠로우(1986∼1988년)를 거쳐 1988년 연세의대에 부임했다. 세브란스병원과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외과와 소아외과 환자 7500명을 수술했으며, 이 중 2500례의 탈장수술을 집도했다. 일본·영국·태평양 소아외과학회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국제소아암학회·미국암학회 정회원과 국제소아암학회 이사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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