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정지 환자의 생존율 향상을 위한 기반 마련
의료원과 학회는 27일 국립중앙의료원 대회의실에서 '국가심정지 등록체계 공동 운영을 통한 국내 심정지 치료성적 개선'을 목표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의료원과 학회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심정지의 병원 전·병원 내 치료에 관한 다양한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하였으며, 그 첫 사업으로 심정지의 발생·역학·치료·결과를 추적할 수 있도록 '국가심정지 등록체계'를 공동 운영 및 관리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수집되는 데이터를 활용해 통계 작성 및 보건지표 산출로 심정지에 대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 및 인지도 제고 등과 관련한 조사 연구도 실시할 예정이다.
윤여규 국립중앙의료원장은 “이번 협약이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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