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정호 가톨릭의대교수(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는 최근 가톨릭의과학연구원에서 개최한 2012년도 한국직무스트레스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14년까지 2년.
채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직무스트레스의 평가 및 관리에 있어 실천적인 해법을 제안하고, 학회 활동의 저변을 넓히겠다"며 "해외 직무스트레스학회와의 교류활동을 통해 실질적으로 직무스트레스를 예방· 관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채 교수는 1986년 가톨릭의대를 졸업하고 2007∼2012년까지 직무스트레스 관리를 전문으로 하는 (사)한국직장인지원전문가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지난 2004년 설립된 한국직무스트레스학회는 스트레스로 인한 직장인 건강장해의 효과적인 예방 및 관리체계를 모색하고 한국사회에 적합한 개입 기법을 개발하는 등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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