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미토모제약이 개발, 생산·판매하고 있는 룰란정은 염산페로스피론을 주성분으로 한 벤자이소티아졸계의 비정형 항정신성 약물로 항정신병 작용 및 신경증 개선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페로스피론은 정신분열증의 양성증상은 물론 최근에 중요한 지표로 부각된 음성증상까지 개선을 통해 치료기간을 단축하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정신과 영역의 필수의약품 등 치료제를 생산하고 있는 명인제약은 2003년 룰란정 발매를 비롯 신약공급으로 정신과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