맙테라의 바이오베터 제품 'TGTX-1101' 개잘 제휴
일동제약은 최근 미국 TG테라퓨틱스사와 항체치료제 'TGTX-1101'에 대한 개발제휴 및 국내 판매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일동제약은 TGTX-1101에 대한 국내와 대만 및 아세안 7개국에 대한 판매를 담당하게 된다. 또 앞으로 일동제약의 학술기관 및 연구기관 네트워크를 활용, 한국 내에서의 개발 활동에 대해 두 회사가 서로 협력하게 된다.
TGTX-1101은 바이오 의약품 맙테라의 바이오베터로 비호지킨스 림프종,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류마티스 관절염 및 루프스의 치료를 목표로 하는 차세대 Anti-CD20 항체 의약품이다.
현재 TG테라퓨틱스는 재발성·난치성 비호지킨스 림프종 환자에 대한 임상 1/2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에 대해서는 초기 임상2상을 완료했다.
마이클 와이스 TG테라퓨릭스 회장은 "TGTX-1101는 이미 재발성·난치성 만성 림프성 백혈병 환자에게서 뛰어난 임상적 활성을 보여준 치료제"라며 "경험이 풍부한 일동제약과 제휴를 하게 돼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정치 일동제약 회장은 "TG사의 우수한 기술력이 집약된 치료제를 도입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 치료제의 개발과 공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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