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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장비 운영 어떻게 해야 할까?
의료장비 운영 어떻게 해야 할까?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2.11.09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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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협, 14일 병협회관서 '의료율적 의료장비 운영방안' 주제
'세무관리 연수교육' 22일 중앙대병원…세법·연말정산 안내

'어떻게 하면 의료장비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까?'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는 연수교육이 열린다.

대한병원협회는 오는 14일 오전 10시 30분 병협회관 14층 대회의실에서 '효율적 의료장비 운영방안'을 주제로 연수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MRI·CT·PET 등 다양한 특수의료장비는 환자들의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진단의 정확성을 높여 좋은 치료결과를 이끌어낼 수 내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이 때문에 많은 병원들이 앞다퉈 고가의 장비를 도입하고 있다.

2010년 기준 우리나라 인구 100만 명 당 고가 영상장비는 CT 35.3대, MRI  19.9대, PET 3.14대로 OECD 국가 가운데 중상위권에 위치하고 있다.

고가의료장비의 도입이 늘어나면서 장비 노후화로 인한 품질관리 문제가 부상하고 있으며, 관련 법률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손실을 입는 상황도 벌어지고 있다.

이번 연수교육에서는 ▲특수의료장비 관련법 개정안(정유진 보건복지부 의료자원정책과 사무관) ▲의료장비의 효율적 품질관리(안광훈 한국의료영상품질관리원 연구원) ▲대학병원 의료장비의 효율적 관리 사례(서기홍 삼성서울병원 의공과 차장) ▲중소병원 의료장비의 효율적 관리 사례(박덕규 부천성모병원 의공팀장) ▲의료기기 매입의 효율성 제고 방안(임형대 산은캐피탈 기업금융 1실 부부장) 등을 통해 꼭 알아야 할 의료장비에 관한 법률 조항과 효율적인 품질관리 정보를 제공한다.

세무관리에 관한 연수교육도 열린다. 병협은 22일 오전 10시부터 흑석동 중앙대병원 중앙관 4층 동교홀에서 '의료기관 세무관리'를 주제로 병원경영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연수교육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세무관리에 관한 연수교육에서는 ▲리더십-재미는 창조다(김정운 여러가지문제연구소장) ▲의료기관의 세무조사(강신성 세무법인 세광 대표세무사) ▲법인세법 및 지방세법의 이해(성만석 엘리오앤컴퍼니 상무)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세무관리 연수교육은 연말정산을 앞두고 각종 세법에 관한 이해를 돕고, 효율적인 연말정산 방법을 소개한다. 의료기관 내부 회계시스템을 구축한 병원의 사례와 세무조사 대처 방안에 대한 강연도 준비하고 있다.

연수교육 참여는 병협 교육센터홈페이지(http://edu.kha.or.kr)를 방문, 온라인 등록하면 된다. 문의(☎02-705-9246 병협 학술교육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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