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청 지정...외국인 환자 유치 활동 시작
귀 질환 전문병원인 소리 이비인후과가 서울 강남구로부터 의료관광 협력기관으로 선정돼 본격적인 외국인 환자 유치 활동에 들어갔다.
박홍준 원장은 "중국·러시아·몽골·유럽 등에서 중이염 및 난청에 대한 임플란트 수술을 위해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의료관광 협력기관 선정은 외국인 환자들 뿐 아니라 국내외 관광객 혹은 강남구 지역주민에게도 더 많은 신뢰를 얻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강남구는 현재 약 230개 협력의료기관을 지정하고 해외환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정, 재정적 지원을 하고 있으며 한국무역협회·코엑스·호텔·백화점 등과 연계해 의료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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